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지지 않고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확진자 586명이 더해져
총 3,73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지난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20시즌 개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K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R리그와 K리그 산하 유스클럽이 출전하는
K리그 주니어의 개막도 잠정적으로
연기가되었고, 일정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K리그 출범한 1983년이후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나오며 팬들과
모든 관계자들을 당황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올 시즌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우선 연맹에서는 이번 사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예단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만약 장기화 될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 정규리그 일정을 축소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K리그 모든 팀들은 개막전 일정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했을텐데 일정이
바뀌고 그 일정도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큰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이부분은 결국 국제경기에서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월3일 예정되었던 FC서울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 일정 또한
연기가 되었고 대한축구협회 FA컵 일정도
미뤄지면서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 일정이
겹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달 3,4일 수원과 전북은 각각
조호르 다룰 탁집(말레이시아), 시드니FC(호주)
와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르는데요
이번 경기도 경기지만 더 문제는
4월에는 모든 팀들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인데
개막이 장기간 미뤄진다면
경기감각이 떨어져 국제경쟁력에서도
밀릴 우려가 있어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축구계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모두가 힘내서 이번 코로나19사태도
국내 K리그도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내고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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